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 하나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상풍 도입 납입금 상품정보 가입대상 가입절차 수령액 정보 총정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9월 1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금융 상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IBK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추진되었으며, 상품은 10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대 저축공제 상품 개요
이 저축공제 상품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근로자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기업이 저축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은행에서는 최대 5%의 금리 우대를 제공합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이 지원하는 금액을 손비로 인정하고, 근로자의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상품 개요
- 가입대상: 중소기업 재직자
- 상품종류: 5년 만기, 월 10만 원~50만 원 (1만 원 단위로 정액 적립)
- 상품구조:
- 근로자 납입금: 근로자가 매월 적립하는 금액
- 기업 지원금: 근로자 납입금의 20%를 기업이 추가로 지원
- 은행 금리 우대: 1%~2%의 금리 우대 혜택
- 정부 세제지원: 근로자와 기업 모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근로자: 기업 지원금에 대한 소득세의 50% 감면 (청년은 90% 감면)
- 기업: 기업 지원금에 대한 법인세 9%~24% 적용 또는 세액 25% 공제(기업 선택 가능)
가입 절차
- 기업: 가입 대상자 선별 및 납입 금액 확정
- 기업과 중진공: 기업지원금 납부 협약 체결
- 중진공: 은행에 가입 대상 근로자 통보
- 은행: 가입 대상 근로자에게 안내 및 계좌 개설
이러한 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는 일반 저축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납입금 대비 예상 수령액
다음 표는 월별 개인 납입금에 따른 5년 만기 예상 수령액을 보여줍니다. 금리는 5% 기준이며, 세제 혜택 적용 후 예상 수령액입니다.
개인 납입금 | 기업 지원금(20%) | 5년 만기 예상 수령액(금리 5% 과세) |
10만 원 | 2만 원 | 805만 원 (개인 납입금 600만 원) |
30만 원 | 6만 원 | 2,416만 원 (개인 납입금 1,800만 원) |
50만 원 | 10만 원 | 4,027만 원 (개인 납입금 3,000만 원) |
기존 내일채움공제 와의 차이점
중기부는 2014년부터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기업의 부담이 커서 핵심 인력 위주로만 지원되었고, 폭넓은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약식 주요 내용
이번 협약식에서는 ㈜와일리, ㈜에이알, ㈜오토시그마 등 중소기업 3개사가 청년 재직자 34명을 선정하여 사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와일리 박수인 대표는 “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도 이번 상품이 중소기업과 재직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도 함께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이승열 행장 역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깊은 의미를 두고,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부의 기대와 계획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도입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쌓고, 기업과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0월 상품 출시 이후, 중소기업 재직자들과 기업 모두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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