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정보 이용방법 단풍 절정시기 정보 화담숲 예매 꿀팁까지 총정리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3년간 북한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필요한 9종의 장비를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제공되는 장비는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 응급키트, 방석, 안내지도, 핫팩 등입니다. 하지만 등산화와 배낭은 운영 장소에 따라 대여 품목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안내
계룡산국립공원의 '수통골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등산화나 배낭은 대여 품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공원은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설악산, 팔공산, 경주 등 6곳이며, 대여소는 총 19곳에서 운영됩니다. 대여소별로 대여 가능한 품목과 수량은 지역적 특성, 탐방객 수요 등을 반영하여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여하려면 사용법 교육을 받은 후, 안전장비 대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며, 반납은 당일 원칙으로 대여 장소에서 이루어집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해당 국립공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안전장비 추가 운영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덕유산, 속리산, 오대산, 월악산, 지리산, 치악산 등 6개 국립공원이 추가로 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며, 2026년에는 가야산, 내장산, 소백산, 월출산, 주왕산, 태백산까지 6곳이 추가되어 총 12개의 산악형 국립공원에서 안전장비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년도 | 추가 운영 국립공원 |
2025년 | 덕유산, 속리산, 오대산, 월악산, 지리산, 치악산 |
2026년 | 가야산, 내장산, 소백산, 월출산, 주왕산, 태백산 |
과거에는 등산과 트레킹이 주로 중장년층의 여가활동으로 인식되었으나,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등산 인구가 전 연령층으로 확장되었습니다. SNS에서는 산 정상에서 ‘오등완(오늘 등산 완료)’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유행하고 있으며, ‘등린이(등산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콘텐츠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확대 운영될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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